아직 프론트 코드를 서버 코드와 합치지 못했기 때문에 프론트인 푸반이 찍어준 동영상으로 내가 데모를 발표하게 됐다. 아무래도 동영상이다 보니 미리 시간대별로 대본을 써놓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써놓은 대본을 바탕으로 발표를 했더니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갑자기 순서가 변경돼서 후반 부분은 즉석으로 했지만 말이다.
그동안 약 7주 동안 고생한 프로젝트가 끝나니까 시원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바로 다음 프로젝트가 걱정되기도 한다.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용으로 생각하지는 않았고, 이 프로젝트로 쌓인 기술 부채를 코드스쿼드 끝나고 내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
오늘부터 우아한 테크 코스도 서류 접수 시작이므로 마지막 프로젝트와 함께 프리코스도 준비해 보려 한다. 나는 코드스쿼드 수료자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재직자도 지원이 가능하기도 하고 해서 뽑힐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겠지만, 프리코스 경험만으로 분명 소중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자소서를 작성하고 있다.
TMI로 노션에 작성하고 있는데 글자수가 띄어쓰기, 특수문자는 포함하지 않고 있어서 글자수를 확인할 때만 워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럴 거면 차라리 워드에 적는 편이 나았을 거라 생각하는데 노션에 개발 관련 문서를 정리하고 있어서 그냥 불편하더라도 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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