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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부족한 터라 til은 아주 간단하게만 남기려고 한다.
나중에 내가 보기에 “이러이러한 점이 부족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말이다.

오늘의 활동Permalink

  1. 진법
  2. 리눅스

느낀 점Permalink

나는 1번에 대부분의 시간을 빼앗겼고 심지어 쉬운 문제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틀렸는지 모를 정도로 멘붕이 많이 왔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너무 허무하게 해결하여 실망이 크지만 앞으로 뒤쳐지지 않으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첫날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았고, 사실 지금 구현한 메서드 중 불필요하게 반복문을 하나 더 쓴 것이 있어서 아직까지 마음에 걸린다. 물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가장 첫번째 문제 그것도 쉽다고 느낄 문제에서 이렇게 오래 걸리니 JK가 말씀하신 것처럼 10%의 체력은 항상 비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그룹과의 코드리뷰 때 보잘것 없는 코드지만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배우려 한다. 리눅스 미션은 우분투 설치까지만 하고 시도할 시간 조차 없어서 gist에 공백으로 남아있지만 내일 꽉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2달간의 CS16 과정이라고 하니 매일 적게나마 이렇게 til를 쓰며 성장 일기를 기록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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